LX, 지적재조사 민간 대행자 모집

신현우 기자 2024. 1. 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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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국민 재산권 보호와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적재조사에 참여할 민간대행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잘못된 토지경계로 연간 약 4000억원의 분쟁 비용이 발생됨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기업은 이달 29일까지 국토교통부 '바른땅'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중대 범죄자의 경우 사업 참여가 제한되며 이해관계자 충돌방지를 서약해 민간대행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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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국민 재산권 보호와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적재조사에 참여할 민간대행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잘못된 토지경계로 연간 약 4000억원의 분쟁 비용이 발생됨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전 국토의 14.8%인 554만 필지의 경계·면적 등을 바로잡는다.

LX는 해당 조사의 책임수행기관(21년)이다. 올해는 620개 사업지구 약 21만 필지(15㎢)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를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기업은 이달 29일까지 국토교통부 ‘바른땅’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결과는 다음달 8일 오전 10시부터 ‘바른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중대 범죄자의 경우 사업 참여가 제한되며 이해관계자 충돌방지를 서약해 민간대행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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