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날 티셔츠 초상권료 전액 기부' KIA 김도영, 어린이재단에 인재양성 후원금 전달

오상진 2024. 1. 17. 1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21)이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KIA 구단은 17일 "김도영이 광주시 서구에 위치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에서 김은영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장에게 '인재양성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알렸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지난해 SNS 등 각종 매체에서 화제가 되었던 '김도영 그런날 티셔츠'의 판매 수익 중 선수 초상권료 전액과 김도영의 기부금을 더해 마련된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21)이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KIA 구단은 17일 "김도영이 광주시 서구에 위치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에서 김은영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장에게 '인재양성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알렸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지난해 SNS 등 각종 매체에서 화제가 되었던 '김도영 그런날 티셔츠'의 판매 수익 중 선수 초상권료 전액과 김도영의 기부금을 더해 마련된 것이다.

전달식을 마친 김도영은 "팬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기금을 마련해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었다"며 "야구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어 기쁘고, 앞으로도 선행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도영은 지난해 무등산 훼손지 복원 기금으로 5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연고지역 환경보호와 취약계층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