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정착 원스톱 지원"…경북도, 외국인지원센터 개소

박준 기자 2024. 1. 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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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7일 K-드림외국인지원센터의 문을 열었다.

K-드림외국인지원센터는 도가 추진하는 외국인 정책의 통합 플랫폼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K-드림외국인지원센터를 통해 외국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활동을 촉진함으로써 도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도 챙겨 나가겠다"며 "K-드림외국인지원센터가 외국인 수요자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내국인과의 사회통합을 촉진하는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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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도는 17일 K-드림외국인지원센터의 문을 열었다.

K-드림외국인지원센터는 도가 추진하는 외국인 정책의 통합 플랫폼이다. 경북도가 도비 4억원을 지원해 지역특화비자 사업 추진과 더불어 외국인 원스톱(입국→정착→사회통합) 지원 기능을 위해 운영한다.

구미비즈니스센터 1층에 위치한 K-드림외국인지원센터는 상담실과 강의실, 회의실 등으로 구성돼 외국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앞으로 도내 외국인 관련기관의 거점 기능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비즈니스센터에 대구 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구미출장소가 함께 입주해 있다. 비자 업무로 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하게 되는 외국인에게 경북의 외국인 정책홍보와 서비스를 지원한다.

주요 기능과 역할은 올해 지역특화형 비자 정규사업화에 따른 유치업무 추진, 지역특화형 비자 외국인 대상 취업 연계를 위한 취업박람회, 구직자-구인기업 데이터베이스 구축·관리, 지역특화형 비자 신청 서류작성 안내·검토,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상담과 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관내 사업체 인력난 해결과 외국인에 대한 안정적 정착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K-드림외국인지원센터를 통해 외국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활동을 촉진함으로써 도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도 챙겨 나가겠다"며 "K-드림외국인지원센터가 외국인 수요자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내국인과의 사회통합을 촉진하는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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