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경민에 유독 추운 겨울? 두경민은 봄을 바라보고 있다![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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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두경민(32·184㎝)이 복귀해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하지만 두경민은 봄을 바라보고 있다.
이번 시즌 DB는 두경민 없이 이번 시즌 선두로 올라섰다.
DB 김주성 감독도 "두경민은 분명 팀에 필요한 선수다. 하지만 오래 쉬었고, 감각을 끌어 올리고 있다. 당장보다 경기를 뛰며 적응해야 한다. 그 시간이 빠를수록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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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사직=이웅희 기자] DB 두경민(32·184㎝)이 복귀해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아직까지 추운 겨울이다. 하지만 두경민은 봄을 바라보고 있다.
두경민은 KBL을 대표하는 슈터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재활을 하며 시즌을 시작했다. 몸상태 회복에 집중한 뒤 복귀한 두경민은 11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6분 10초를 뛰며 6.2점, 1.6어시스트, 경기당 3점슛 1.1개(성공률 29.3%)를 기록 중이다. 두경민에게 어울리지 않는 수치다.
이번 시즌 DB는 두경민 없이 이번 시즌 선두로 올라섰다. 힘든 재활 속에 팀의 선전을 지켜보다 돌아온 두경민은 “농구를 처음부터 다시 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농구를 내려놓고 보려고 했던 거 같다. 비시즌에 준비를 아예 못했다. 말하지 않아도 나를 아는 선수가 팀에 (김)종규 하나 밖에 없다. 로슨과도 경기를 뛰면서 맞춰가고 있다”고 말했다.
DB 김주성 감독도 “두경민은 분명 팀에 필요한 선수다. 하지만 오래 쉬었고, 감각을 끌어 올리고 있다. 당장보다 경기를 뛰며 적응해야 한다. 그 시간이 빠를수록 좋다”고 강조했다. 두경민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두경민 역시 조급함을 버렸다. 두경민은 “빨리 시너지를 내야 한다는 생각도 있지만, 나름대로 길게 보려고 한다”면서 “단순히 6강을 보고 있는 팀이 아니지 않는가. 멀리 보고 준비를 차근차근 해야 할 거 같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지금 두경민은 예전의 그가 아니다. 하지만 봄농구를 할 때 두경민은 모든 팀이 두려워하는 그 선수가 되어있을 가능성이 높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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