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중국 군사 활동 보고 방식 간소화 발표키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만 당국이 중국의 군사 활동을 발표하는 방식을 간소화하기로 했다.
블룸버그통신은 17일(현지시간) 대만 군 당국이 중국의 대만 해역 및 영공 침입에 대한 일일 브리핑을 더 이상 상세하게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당국은 이러한 상세 브리핑 대신 중국군의 군사 활동을 간소화해 대만에 어느 정도로 근접 비행·항행했는지 발표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대만 당국이 중국의 군사 활동을 발표하는 방식을 간소화하기로 했다.
블룸버그통신은 17일(현지시간) 대만 군 당국이 중국의 대만 해역 및 영공 침입에 대한 일일 브리핑을 더 이상 상세하게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당국은 이러한 상세 브리핑 대신 중국군의 군사 활동을 간소화해 대만에 어느 정도로 근접 비행·항행했는지 발표하기로 했다.
순리팡 대만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 15일 "우리는 정보의 원천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우리 국민들이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현재 상황을 최대한 이해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적군이 우리를 상대로 인지전을 벌이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 8월 낸시 펠로시 당시 하원 의장의 대만 방문 이후 중국은 대만 포위 훈련과 실탄 사격 훈련 등 무력시위를 일상화하고 있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