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창,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200억 투자 양해각서

김덕용 2024. 1. 1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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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 무빙과 시트파트 제조업체 금창이 경북 영천에 전기자동차 배터리 팩 케이스 및 시트프레임 생산을 위한 제조시설 투자에 나선다.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지역의 글로벌 자동차 중견기업 금창이 전기차용 배터리 팩 케이스 제조를 위해 영천첨단소재부품지구에 둥지를 틀게 되면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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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 무빙과 시트파트 제조업체 금창이 경북 영천에 전기자동차 배터리 팩 케이스 및 시트프레임 생산을 위한 제조시설 투자에 나선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영천시, 금창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병삼 청장, 소재열 금창 대표, 김진현 영천 부시장.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공
국내 복귀 기업인 금창은 2026년까지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1만4000㎡ 규모 부지에 200억원을 투자한다.

회사 측은 완성차 제조사 등 부품 조달을 위해 중국 중경시로 진출했지만 협력업체 사업 축소와 현지 경제상황 악화로 국내복귀를 추진하게 됐다.

지난해 8월 코트라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내복귀기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투자하게 된 것이다.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지역의 글로벌 자동차 중견기업 금창이 전기차용 배터리 팩 케이스 제조를 위해 영천첨단소재부품지구에 둥지를 틀게 되면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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