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법·펜·칼로 죽이려 해도 죽지 않는다"‥한동훈 "그 정도면 망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피습 사건 이후 당무에 복귀해 "법으로도 죽여보고 펜으로도 죽여보고 그래도 안 되니 칼로 죽이려고 하지만 결코 죽지 않는다"고 발언한 데 대해 "그 정도면 망상 아닌가"라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 대표의 흉기 피습 사건에 대해 "굉장히 이상한 사람이 굉장히 나쁜 범죄를 저지른 것뿐 아닌가"라며 "굉장히 안타까운 일이지만 정치적으로 무리하게 해석하는 건 평소의 이재명 대표다운 말씀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피습 사건 이후 당무에 복귀해 "법으로도 죽여보고 펜으로도 죽여보고 그래도 안 되니 칼로 죽이려고 하지만 결코 죽지 않는다"고 발언한 데 대해 "그 정도면 망상 아닌가"라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4선, 5선 중진 의원들과 오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누가 죽여본다는 이야기인가"라며 "내가? 국민의힘이? 아니면 국민들이?"라고 반문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 대표의 흉기 피습 사건에 대해 "굉장히 이상한 사람이 굉장히 나쁜 범죄를 저지른 것뿐 아닌가"라며 "굉장히 안타까운 일이지만 정치적으로 무리하게 해석하는 건 평소의 이재명 대표다운 말씀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해당 발언에 대해 "국민 신뢰를 잃은 정치에 대한 혐오를 더욱 가중시킬 뿐"이라고 논평했습니다.
김민수 대변인은 "민주당발 음모론은 이번 사건으로 상처받은 모든 국민을 향한 2차 가해"라며 "자당 대표 피습사건마저도 정쟁을 위한 도구로 쓰겠다는 것인가"라고 되물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63382_36431.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이재명 "정권 심판"‥한동훈 "김경율 출마"
- 한동훈 "제가 답변할 때 국회 빈 좌석 봤나‥의원정수 250명이면 충분"
- "명품백 돌려주고 국민께 사과하면 될 텐데‥" 與도 '답답'
- 치매 아버지와 간병 아들 함께 숨진 채 발견
- 장원영, 유튜버 '탈덕수용소'에 '1억 배상' 승소‥"끝까지 간다"
- "돌고래 뒤에 미역줄기 걸렸네"‥두 달 뒤 "왜 계속 걸려 있지?"
- "갑자기 이선균·GD 이름 튀어나와"‥심경 밝힌 마약 최초 제보자
- 한동훈 딸 의혹 모두 '불송치'‥"소환도 없이 20개월 뭉개더니" 반발
- 한강 투신 막았더니 '니킥' 퍽! 경찰관 때린 20대男 결국‥
- 사극 촬영 중 말 학대 혐의‥KBS 드라마 제작진 벌금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