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과 전쟁중인 인천공항본부세관의 필승법 [현장 화보]

문재원 기자 2024. 1. 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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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열린 ‘관세청 마약단속동향 발표 및 마약밀수 단속 현장점검’에서 신체에 마약을 은닉한 입국객으로 가장한 관계자가 밀리미터파신변검색기에서 확인된 은닉물품을 꺼내 보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관세청이 마약과의 전쟁 2년 차를 맞아 17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고광효 관세청장 주재로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세청의 마약밀수 단속 실적 발표와 여행자 검사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관세청 직원이 여행객 등이 마약류를 밀반입하다 적발된 사례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후 여행자 검사 강화를 위한 밀리미터파 전신검색기와 열화상 감지기 시연 등, 마약 단속 현장 점검이 이어졌다.

17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2023년도 관세청 마약밀수 단속 동향 브리핑 및 마약단속 현장 점검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열화상 카메라 시연이 이뤄지고 있다. 위 장비는 인체의 체온과 은닉한 물품의 체온 차를 색깔로 구분해 마약 소지를 적발할 수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관세청 직원이 여행객 등이 마약류를 밀반입하다 적발된 사례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관세청 직원이 여행객 등이 마약류를 밀반입하다 적발된 사례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관세청 마약밀수 단속 동향 브리핑에 앞서 여행객 등이 마약류를 밀반입하다 적발된 사례가 전시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열린 ‘관세청 마약단속동향 발표 및 마약밀수 단속 현장점검’에서 관계자가 신체에 은닉한 마약 등을 검색하는 밀리미터파신변검색기 시연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현장 점검에는 박영빈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과 박경섭 마약과장, 이영창 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장 등이 참석했다.

문재원 기자 mj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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