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제빵사 11명 '구례밀 빵을 만드는 사람들' 창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구례군 구례읍 골목길 빵집 활성화를 위해 제빵사 11명이 힘을 모아 '구례밀 빵을 만드는 사람들' 모임을 출범했다.
17일 구례군에 따르면 '구례밀빵을 만드는 사람들'은 제빵사 정보교환 및 소통을 목적으로 결성한 모임이다.
이은하 대표는 "수입 밀가루보다 가격은 비싸지만 구례밀로, 구례만의 건강빵을 만들어 낸다면 구례의 큰 자랑이 될 것이다"면서 "구례읍 골목길 빵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각오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례=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구례군 구례읍 골목길 빵집 활성화를 위해 제빵사 11명이 힘을 모아 '구례밀 빵을 만드는 사람들' 모임을 출범했다.
17일 구례군에 따르면 ‘구례밀빵을 만드는 사람들’은 제빵사 정보교환 및 소통을 목적으로 결성한 모임이다. 지역주민과 협력해 각종 행사와 구례밀(구례에서 생산된 우리 밀)을 홍보하고 빵지 순례길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들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구례읍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이은하 대표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은하 대표는 "수입 밀가루보다 가격은 비싸지만 구례밀로, 구례만의 건강빵을 만들어 낸다면 구례의 큰 자랑이 될 것이다"면서 "구례읍 골목길 빵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각오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역량 있는 제빵사들이 만든 구례밀 빵은 구례를 알리는 효자 상품이 될 것"이라며 "군 차원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우리 밀의 주산지로 전국 생산량의 18%, 전남 생산량의 49%가 구례에서 생산된다.
광의면에는 우리밀 공장이 있고, 구례 전역에는 우리 밀 빵집 14곳이 영업 중이다. 군은 밀 생산 농가 소득 증대와 베이커리 육성을 위해 구례군에서 생산되는 우리 밀을 ‘구례밀’로 명명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