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젠바이오, 글로벌 IR @JPM서 신약 개발 신전략 제시

유진희 2024. 1. 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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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 코호트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바스젠바이오는 지난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글로벌 IR @JPM 2024' 행사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원천기술 및 주요 연구 성과에 대한 IR 발표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김호 바스젠바이오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신약 개발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DEEPCT 솔루션의 적용 사례를 소개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국내 및 글로벌 제약사들이 DEEPCT 솔루션의 분석 결과를 활용하여 획기적이고 차별성 있는 신약 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맞춤 전략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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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유전체 코호트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바스젠바이오는 지난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글로벌 IR @JPM 2024’ 행사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원천기술 및 주요 연구 성과에 대한 IR 발표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글로벌 IR @JPM 2024’ 행사에서 김호 바스젠바이오 대표가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자사 원천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바스젠바이오)

올해 4번째로 열린 글로벌 IR @JPM은 국내외 바이오 스타트업들의 IR 발표와 글로벌 투자자 및 법률 전문가들의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바스젠바이오는 국내 우수 바이오 벤처 기업으로 최종 선정돼 행사에 참여했다. 유전체 데이터 기반 임상시험 시뮬레이션 솔루션 ‘딥시티’(DEEPCT)와 시간 개념이 포함된 바이오마커 발굴 솔루션 ‘TLBM’을 선보였다.

셀트리온(068270), KSB튜젠, 쓰리빅스 등과 진행하고 있는 신약 개발 프로젝트 현황과 딥시티를 통해 심혈관 질환에서 통풍 치료제의 효과를 시뮬레이션한 최신 연구 결과도 소개했다.

김호 바스젠바이오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신약 개발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DEEPCT 솔루션의 적용 사례를 소개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국내 및 글로벌 제약사들이 DEEPCT 솔루션의 분석 결과를 활용하여 획기적이고 차별성 있는 신약 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맞춤 전략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희 (saden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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