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장,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위생관리 최종 점검

황재희 기자 2024. 1. 17. 1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이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식약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오유경 처장이 오는 19일 개막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를 앞두고 선수촌 식당 등 식음료 취급시설의 위생·안전 관리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급식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철저를 당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수촌 식당 등 위생관리 막바지 점검
[서울=뉴시스] 식약처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이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식약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오유경 처장이 오는 19일 개막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를 앞두고 선수촌 식당 등 식음료 취급시설의 위생·안전 관리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급식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철저를 당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에는 강원도 평창에 있는 알펜시아리조트를 방문해 선수촌과 운영인력 식당의 원료부터 배식까지 전 과정의 위생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조리음식 검식 및 식중독균 신속검사 현황 등을 확인했다. 리조트 주변 음식점 4곳에도 들러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 등 예방활동 강화도 당부했다.

18일에는 강릉원주대 선수촌 식당, 식음료안전지원본부를 방문해 관련 인력의 노고를 격려하고, 웰리힐리파크(강원도 횡성군 소재)에 들러 식음료시설과 지하수 염소소독장치 운용여부를 확인·점검할 예정이다.

오 처장은 지난 11일 식음료 공급업체 물류센터와 하이원리조트를 방문해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 바 있다. 대회 기간 중인 26일에는 용평리조트(강원도 평창군 소재)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오 처장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식재료와 급식시설 등에 대해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시설 관계자들도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집단 급식을 조리할 때 손씻기, 재료·조리기구 등 세척·소독을 철저히 하고 가열온도와 조리시간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식약처는 대회 기간 중 제공되는 식음료 등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 6대를 배치해 운영 중이며, 식재료와 급식 등에 대한 식중독 신속 검사를 실시해 안전이 의심되는 제품의 사용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