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한국 택한 재일동포 3세 배우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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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 '동주' '군함도' 등 굵직한 한일 역사극에 단골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김인우를 만난다.
그가 현실을 버틴 건 배우라는 꿈 때문이었다.
그러나 주변 사람들을 모두 잃고 힘든 시기에 처했던 그는 우연히 한국 영화 '집으로'와 '파이란'을 보고 살아생전 한국을 그리워하던 어머니를 떠올리며 고국으로 돌아왔다.
한국 땅에서 신인 배우로 처음부터 경력을 쌓아가며 15년째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의 새로운 목표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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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 '동주' '군함도' 등 굵직한 한일 역사극에 단골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김인우를 만난다. 그는 주로 일본인 역할을 맡아왔지만, 사실 국적을 훈장처럼 여기는 한국인이다. 재일동포 3세로 태어난 그의 유년시절은 냉혹했다. 11세에 어머니를 여의었고, 3년 후 부모를 대신하던 외조부도 돌아가시면서 하루아침에 고아가 됐다.
그가 현실을 버틴 건 배우라는 꿈 때문이었다. 일본에서 단역으로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해 20년간 입지를 다졌다. 그러나 주변 사람들을 모두 잃고 힘든 시기에 처했던 그는 우연히 한국 영화 '집으로'와 '파이란'을 보고 살아생전 한국을 그리워하던 어머니를 떠올리며 고국으로 돌아왔다. 한국 땅에서 신인 배우로 처음부터 경력을 쌓아가며 15년째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의 새로운 목표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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