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CEO "AI 전력소모 예상치 웃돌아…에너지 혁신에 미래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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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를 개발한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앞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이 소모하는 전력량이 예상을 훨씬 뛰어넘을 전망이라며 에너지 혁신에 AI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알트먼 CEO는 16일(현지시간) 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 포럼) 연차총회 부대행사로 진행된 블룸버그 통신과의 대담에서 핵융합·분열 및 태양열 발전, 에너지 저장체계(ESS)와 같은 혁신적인 에너지원이 AI 산업에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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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챗GPT를 개발한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앞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이 소모하는 전력량이 예상을 훨씬 뛰어넘을 전망이라며 에너지 혁신에 AI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알트먼 CEO는 16일(현지시간) 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 포럼) 연차총회 부대행사로 진행된 블룸버그 통신과의 대담에서 핵융합·분열 및 태양열 발전, 에너지 저장체계(ESS)와 같은 혁신적인 에너지원이 AI 산업에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알트먼 CEO는 "획기적인 에너지원 발전이 없다면 미래 AI에 도달할 방법이 없다"며 "핵융합 기술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핵분열도 전 세계가 주요 에너지원으로 받아들였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알트먼은 2021년 미국의 민간 핵융합 연구회사인 헬리온 에너지에 사비 3억7500만달러(약 5000억원)를 투자했다. 헬리온 에너지는 향후 몇년 동안 오픈AI의 최대 투자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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