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아시아 최고의 선수! 호날두 소용없다! 김민재는 2위, '7년 연속 아시아 발롱도르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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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7년 연속 아시아 최고 선수로 인정받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17일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누르고 아시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조명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활약 중인 호날두도 자격이 있지만, 손흥민과 김민재에 밀리면서 고개를 숙였다.
손흥민이 아시아 최고 선수가 거머쥘 수 있는 상을 수상한 건 당연한 수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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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반진혁 기자 = 손흥민이 7년 연속 아시아 최고 선수로 인정받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17일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누르고 아시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조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아시아 골든 글로브 어워즈 투표에서 22.9%의 득표율을 기록했다"며 덧붙였다.
손흥민은 7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김민재는 2위를 기록했다. 득표율은 19.54%다.
아시아 골든 글로브 어워즈는 중국 스포츠 매체 '타이탄 스포츠'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아시아 최고 축구선수를 선정한다.
프랑스 매체 '프랑스 풋볼'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수여하는 발롱도르를 착안한 것이다.
아시아 골든 글로브 어워즈는 아시아축구연맹(AFC)으로 한정한다. 아시아 국적이거나, 소속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만 자격이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활약 중인 호날두도 자격이 있지만, 손흥민과 김민재에 밀리면서 고개를 숙였다.
손흥민이 아시아 최고 선수가 거머쥘 수 있는 상을 수상한 건 당연한 수순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면서 지난 시즌 부진을 털어내면서 토트넘의 공격을 이끄는 중이다.
손흥민의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은 우상 측면 공격 자원이었지만,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 후 계속 유지하고 있는 호날두에 비유되기도 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은 양발로 마무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했다. 측면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호날두와 비슷한 길을 걷는 중이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생각도 같았는데 "손흥민은 호날두와 비슷하다"고 인정했다.
이어 "손흥민은 정말 좋은 골잡이다. 움직임이 뛰어나다. 측면보다 최전방 공격수 역할 수행은 조금은 복잡할 수도 있는데 영리하다"고 극찬했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면서 이번 시즌 PL 득점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20경기에 출전해 12골을 기록하면서 득점 순위 3위다.
2위를 기록한 김민재도 최고의 시즌을 보내는 중이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존재감을 떨쳤다. 유효했다. 괴물 수비수의 존재감을 발휘하면서 이탈리아 무대를 장악했다. 엄청난 퍼포먼스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특히, 나폴리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진출과 33년 만의 세리에 A 우승에 일조한 후 리그 최고 수비상을 수상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김민재를 가만히 두지 않았다. 연일 빅 클럽과 연결됐다. 바이에른 뮌헨이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고 아시아 최고 이적료를 투자해 2023년 여름 김민재 영입을 확정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으면서 분데스리가와 빅 클럽 연착륙에 성공하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김민재는 독일 분데스리가가 지난 6일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한 팬 투표 선정 전반기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분데스리가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리그 15경기를 뛰며 독일 생활에 빠르게 적응했다. 어떤 선수보다 90분당 평균 볼 터치 횟수가 많다. 1경기를 덜 치렀음에도 패스 횟수 2위에 올랐고 팀 내에서 가장 높은 경합 성공률을 기록 중이다"고 극찬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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