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모 부산 사하을 예비후보 “정주형 도시 사하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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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정상모 부산시민교육개발원 원장이 제22대 총선 부산광역시 사하을 출마를 공식화했다.
정 원장은 17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람이 머무는 도시, 정주형 도시 사하를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정 원장은 "이제 사하구는 낙후된 지역이라는 오명을 벗어던지고 서부산의 중심으로 거듭나야 할 때"라며 "사하구의 미래를 걱정하고 미래 먹거리를 준비할 수 있는 사람이 국회의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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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국민의힘 소속 정상모 부산시민교육개발원 원장이 제22대 총선 부산광역시 사하을 출마를 공식화했다.
정 원장은 17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람이 머무는 도시, 정주형 도시 사하를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한 때 40만을 바라보던 인구는 지난해를 기점으로 30만 아래로 떨어졌다”며 “실제 각종 조사에서도 ‘현재 지역에 계속해서 거주할 의사가 없다’는 주민 비율이 사하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질병 사망률을 비롯한 주민들의 건강수준, 교육, 경제, 환경, 문화, 주거 및 생활환경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부산시 평균보다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이제 사하구는 낙후된 지역이라는 오명을 벗어던지고 서부산의 중심으로 거듭나야 할 때”라며 “사하구의 미래를 걱정하고 미래 먹거리를 준비할 수 있는 사람이 국회의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하 발전을 위한 공약으로 △서부산의료원 조기 건립 및 동단위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 △문화·예체능 바우처 활성화 △전문계·특성화고 육성 △육아종합지원센터 설립 △스마트 산단 구축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사하구에 터를 잡고 오랫동안 자부심을 가지고 살고계신 주민들을 눈속임 하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며 “사하구의 미래를 걱정하고 미래 먹거리를 준비할 수 있는 정상모를 국회의원으로 만들어달라”고 했다.
정 원장은 부산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화신사이버대학교 교수, 부산시민교육개발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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