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교권 확립돼야 학생 인권도 보장…교육 혁신 속도 높여야”

정새배 2024. 1. 17. 16: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교권 확립을 위해 교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교육계 신년 교례회에 참석해 "교권이 확립 돼야 학생 인권도 보장되고 그러한 차원에서 교권 확립은 결국 학생을 위한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교권 확립을 위해 교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교육계 신년 교례회에 참석해 “교권이 확립 돼야 학생 인권도 보장되고 그러한 차원에서 교권 확립은 결국 학생을 위한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교권 보호 5법을 개정했고, 학폭 조사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교사가 아닌 전문가에게 맡기도록 제도를 개선해 학교전담경찰관(SPO) 제도를 확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사회 발전 속도에 맞춰 교육 혁신의 속도도 높여야 한다”며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무궁무진하게 길러주고 미래를 위해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여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교육이 잘 돌아가는 나라들을 보면 기본적으로 학교가 재미있고 또 학생들이 학교를 가고 싶어 한다”며 “선생님들께서는 마음 편히 가르치시고 학생들은 행복하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바꿔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