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롯데지주, 회사채 수요예측서 7000 억 원 이상 자금 확보

이호 기자 2024. 1. 17. 16: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지주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70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총 2600억 원 모집에 73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900억 원 모집에 4250억 원, 3년물 1500억 원 모집에 2450억 원, 5년물 200억 원 모집에 6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이달 25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롯데지주는 최대 26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고려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지주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70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총 2600억 원 모집에 73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900억 원 모집에 4250억 원, 3년물 1500억 원 모집에 2450억 원, 5년물 200억 원 모집에 6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롯데지주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4bp, 3년물은 4bp, 5년물 ―2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이달 25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롯데지주는 최대 26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고려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2017년 10월 롯데쇼핑과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등 4개사를 각각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으로 분할했다. 롯데제과 투자부문이 다른 3개사의 투자부문을 흡수, 합병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됐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