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우즈벡 2개 국립대와 학술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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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는 교내 천마아트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국립대·부하라 국립대와 학술 심포지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영남대 박물관이 주관한 이 행사는 실크로드 중심 사마르칸트 국립대와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부하라 국립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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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스1) 공정식 기자 = 영남대는 교내 천마아트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국립대·부하라 국립대와 학술 심포지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영남대 박물관이 주관한 이 행사는 실크로드 중심 사마르칸트 국립대와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부하라 국립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의 공공성과 박물관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이은정 영남대 박물관장과 딜푸자 쥬라쿨로바 사마르칸트대학교 교수가 각 대학 박물관의 공공성과 역할에 대한 발표와 양국 박물관의 학술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김재윤 영남대 문화인류학과장의 '반구대 암각화·천전리 암각화에서 보이는 유라시아 문화 요소' 주제의 발표에 이어 사마르칸트 대학과 부하라 대학의 연구자들과 실크로드의 유·무형 문화와 한국의 관련성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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