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정치신인] 'YS 손자' 김인규 전 행정관…총선 출마 포부는?
■ 방송 : <나는 정치 신인> ■ 진행 : 한보선 앵커 ■ 대담 :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
[앵커]
정치권에 새롭게 뛰어든 신인들을 만나보고 있는 코너죠. <나는 정치 신인>입니다. 오늘은 부산에 출사표를 낸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인규 / 전 대통령실 행정관]
네, 안녕하세요.
[앵커]
네, 먼저 시청자분들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김인규 / 전 대통령실 행정관]
네, 저는 얼마 전까지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행정관으로 일을 하다가 제가 부산을 위해서 부산을 젊고 새롭게 바꿔보겠다는 일념 하에 부산에 출마 선언을 한 김인규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앵커]
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시죠?
[김인규 / 전 대통령실 행정관]
네, 맞습니다.
[앵커]
그래서 단도직입적으로 묻겠습니다. 정치 금수저라는 시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인규 / 전 대통령실 행정관]
사실 저도 제가 이런 얘기를 좀 자주 들어왔었는데 어느덧 제가 생각을 해보니까 제가 정치권에 처음에 들어온 지도 한 7년 정도 됐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사실 국회에서 있든 아니면 대통령실에 있건 어떤 위치건 어떤 신분이건 사실 신분이건 이런 표현들이 계속 따라다닌 건 사실인데 특히나 요새 언론에서 22대 총선을 앞두고 정치인 2세 그리고 3세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 것 같아요.
그런데 저도 그런 분들을 평가하거나 폄하하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저는 제가 좀 그분들과는 좀 다르지 않은가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제가 2017년도에 처음 국회를 들어갈 때 무급 인턴으로 들어가서 똑같이 제가 커피 타고 복사지 채워놓고 이런 단순 사무부터 시작해서 저희 보좌진이 하는 가장 큰 세 가지 업무가 공보 정무 정책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업무도 제가 다 경험도 하고 그리고 제가 업무를 가리지 않고 열심히 해왔기 때문에 제가 대통령실에서 근무까지 하고 지금 이런 기회를 받을 수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정치인으로서 YS 손자라는 이 부분이 부담스럽지는 않으세요?
[김인규 / 전 대통령실 행정관]
제가 사실 아까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사실 이런 꼬리표는 항상 따라다니는 거기 때문에 저는 항상 제가 피할 수 없으면 즐기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이런 얘기들이 있을 때마다 항상 긍정적인 부담감으로 승화시키려고 노력을 많이 해왔습니다.
제가 국회에서 보좌진으로 근무하면서도 사실 저를 잘 모르는 분들도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쟤는 김영삼 대통령 손자인데 일은 잘 하냐 뭐 이렇게 묻는 분들도 많이 계셔서 저는 오히려 그래서 다른 분들보다 더 잘해야 되고 실수하면 안 되고 이런 제가 항상 그런 일념 하에 일을 해왔기 때문에 오히려 그런 부분들은 제가 긍정적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는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앵커]
네, 아무래도 어렸을 때부터 정치하는 가족의 모습을 굉장히 가까이에서 자연스럽게 많이 보셨을 것 같아요. 언제부터 정치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으셨나요?
[김인규 / 전 대통령실 행정관]
사실 저희 부친께서도 그렇고 조부께서도 그렇고 오랜 기간 정치 활동을 해 오셨기 때문에 그분들의 영향이 1%도 없었다라고 말씀드리면 그것은 거짓말인 것 같고요. 그런데 제가 본격적으로 정치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거는 대학교를 다니면서 좀 그런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제가 한동대학교를 나왔는데 복수전공으로 경영학이랑 국제지역학을 전공했는데 한 번은 경제 관련된 수업을 하는데 교수님께서 연금 관련된 강의를 해 주셨는데 저도 사실 그 당시에는 별로 크게 관심이 없었어요. 그런데 다른 학생들도 좀 졸고 있고 이러니까 교수님께서 2050년 정도 되면 지금 너희 세대가 연금이 고갈이 돼서 받지 못할 수도 있는 이런 문제에 대해서 이렇게 무관심해서 되겠냐라는 말씀을 주셨는데 그때 저는 머리를 망치로 맞은 듯한 그런 기분이 들었었고 두 번째는 한동대가 아무래도 외국인 학생들도 많고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이 많다 보니까 한국인인데도 영어를 더 편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좀 많거든요. 그런데 한국 정치에 대해서 발표를 하는데 저보다도 한국 정치사나 저희 할아버님의 업적에 대해서 훨씬 잘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저도 약간 승부욕도 생기고 해서 그때부터 정치에 대해서 이론도 공부를 많이 했었고 그러던 와중에 2017년도에 정병국 의원실에서 대학생 인턴을 뽑는다는 공고를 보고 제가 지원해서 지금까지 오게 됐습니다.
[앵커]
네, 이렇게 정치를 하겠다 나섰을 때 아버지께서 말리셨다고 들었어요. 어떻게 설득을 하셨나요?
[김인규 / 전 대통령실 행정관]
사실 제가 지금 이제 총선 출마 선언을 했는데 총선 출마 선언을 하면서는 반대를 안 하셨고요. 처음에는 17년도에 제가 이제 정치권에서 일을 하겠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렸을 때는 상당히 좀 만류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제가 짐작을 해보면 사실 저도 저희 부친이나 조부께서 오랜 정치 생활을 해오셨고 그 일반 국민들이 보셨을 때 그 공과 과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고 계시는지는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데 저는 이제 제가 아들이고 가족 구성원 중 한 명으로서 아버지나 할아버님을 바라봤을 때 사실은 좀 저도 많이 고생을 하셨기 때문에 안타까운 부분이 있거든요.
저희 할아버님께서도 대통령을 퇴임하시면서 퇴임사에서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영광의 순간은 짧았으나 고통의 순간은 길었다. 그러면서 저는 옆에서 아버지나 할아버님께서 그렇게 고생하시는 모습을 많이 봐왔는데 부친께서도 아마도 그런 정치의 섭리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고생길이다라는 생각으로 만류를 하시지 않았나,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네, 그래서 어떻게 설득을 하셨어요?
[김인규 / 전 대통령실 행정관]
저는 제가 처음에 들어가고 나서 한 1년 정도 지나니까 아버지께서 한번 물어보시더라고요. 어떻게 잘 맞냐, 그런데 저는 너무 잘 맞는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고 그 앞으로도 그럼 계속하고 싶냐고 물어보셔서 저도 앞으로도 제가 열심히 좀 해서 현실 정치도 좀 해보고 싶다, 말씀을 드렸더니 피는 못 속이는구나라고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렇게 하다 보니까 어느덧 여기까지 왔습니다.
[앵커]
네, 피는 못 속인다, 알겠습니다.
[김인규 / 전 대통령실 행정관]
네.
[앵커]
알겠습니다. 출마하겠다고 나선 지역구가 부산 서·동구입니다. 왜 이곳인가요?
[김인규 / 전 대통령실 행정관]
사실 제가 부산을 처음 출마지로 생각을 했던 것도 제 개인적인 무슨 할아버님께서 부산에서 7선을 하셨기 때문에 그렇다기보다는 그런 판단도 아예 안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사실 외적인 요인이 더 강했었는데 제가 처음에 대선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께서 제가 경선 때는 부대변인의 역할을 했었고 본선 때는 제가 청년 보좌역 겸 수행의 역할을 했었거든요.
그 당시에 부산에서 이런 조직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권유를 받고 제가 그냥 사실 조직 활동을 하면 큰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 저희 할아버님의 유훈이 통합과 화합인데 통합과 화합이라는 포럼을 부산에서 만들고 지금도 그분들과 함께 뜻을 같이 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제가 부산을 그때 내려가서 좀 애착을 갖게 됐고요.
제가 대통령실을 그만두고 처음에 부산을 바로 내려갔을 때 지역에 계신 분들을 다 찾아뵀는데 그런 말씀을 주시더라고요. 네가 어떤 생각으로 부산을 선택했는지는 모르겠으나 만약에 할아버님께서 7선을 했다는 이유만으로만 선택을 했으면 그거는 큰 오산이다, YS를 우리 부산 서구의 사람들은 부산 서구가 배출한 대통령으로서는 좋아는 하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부산 서구 동구 그리고 원도심은 상당히 많이 낙후돼 있다, 그런 말씀을 많이 주셔서 저는 제가 이 기회를 빌어서 다시 말씀드리면 저는 또 할아버님과 다르게 국회에서도 한 6년 있었고 대통령실에서도 한 1년 넘게 근무하면서 충분히 준비된 상태에서 지금 출마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할아버님께서도 잘 못 챙긴 부분에 대해서 더 세심하게 잘 챙겨보겠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네, 지금 선거운동 한창 열심히 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느껴지는 지역 민심은 어떤지요. 엑스포 유치 실패한 것 때문에 민심이 흔들리고 있다, 이런 분석도 있더라고요.
[김인규 / 전 대통령실 행정관]
사실은 엑스포 유치 여파가 좀 있었습니다. 사실은 제가 대통령실에 10월 5일까지 있었고 10월 6일 날 부산에 내려갔고 그리고 엑스포 유치지 발표 결정이 11월 28일 날 났었거든요. 그런데 아마도 대통령실에 계셨던 분들 그리고 외교부에 있는 정부 당국자 분들 다들 사실 이 정도 차이가 날 거라고는 예상을 못 하셨을 거고 부산에서도 시민단체부터 시작을 해서 구 차원에서 시 차원에서 국가적인 차원으로 정말 많은 노력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격차가 나면서 좀 허탈감을 가지신 것 같아요.
그런데 그 사실 엑스포 유치 불발 이후에 대통령께서도 부산을 바로 방문을 하셔서 사실 이와 연관된 현안들이 있거든요. 저희 지역구 같은 경우도 북항 재개발 이슈가 있고 최근에 보면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에 대한 문제도 있고 그리고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 이런 문제들이 있는데 대통령께서도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유치 불발과는 별개로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씀을 하셨고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얼마 전에 부산을 방문하셔서 비슷한 취지의 말씀을 하셨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 이후에 우리 후속 행보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다시 조금 마음을 써주고 계시지 않나,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네, 다른 인터뷰를 보니까 세대교체를 많이 강조를 하셨더라고요. 왜 세대교체가 필요합니까?
[김인규 / 전 대통령실 행정관]
사실 이번 21대 국회가 제가 봤을 때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그중에서 가장 큰 문제는 정치가 정말 1도 작동을 안 했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일반 국민들도 항상 싸움만 한다고 생각을 하시거든요.
그런데 그러면 이 항상 정쟁만능주의로 이어지는 그 원인이 뭐냐? 제가 생각을 해봤을 때는 지금 국회의 기득권인 86운동권 세력이 주류로 있으면서 항상 정쟁만 이어오기 때문에 저는 이 국회가 돌아가고 있지 않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저를 포함한 20대 30대 40대 세대 같은 경우는 사실은 이런 이념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항상 자유로운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 세대교체가 전면적으로 많이 일어나야지 정쟁을 벗어나서 민생을 위한 경쟁을 할 수 있다, 저는 이런 생각을 그런 취지로 말씀을 드린 겁니다.
[앵커]
네, 하지만 이 세대교체라는 게 사실 선거 때마다 등장했던 이야기고 또 선거 때마다 각 당이 청년 인재 영입에 정말 공을 들이고 있지만 선거 때 반짝 관심을 끌기에 그친다, 이런 지적도 있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인규 / 전 대통령실 행정관]
저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사실 지난번 총선에서도 우리 당이 퓨처메이커라고 해서 젊은 인재들을 많이 영입해서 출발을 시켰는데 사실 그 당시에는 험지에 출마를 시켜서 알아서 살아 돌아와라, 이런 취지가 강했었는데 저도 많이 안타까웠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제가 조금 기대감을 갖게 되는 이유가 사실 비대위 자체도 많이 젊어졌고 특히나 영입된 인재들의 면면을 보면 나이는 젊으나 그 전문성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분들을 어떻게 공천하느냐가 관건이 될 텐데 지금까지 행보로 봐왔을 때는 이 청년들을 소모품으로 이용을 하지는 않겠구나라는 기대감을 갖기에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앵커]
네, 관련해서 어제 발표된 이번 국민의힘 공천룰은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청년 가산점을 최대 20%까지로 늘리는데 충분하다고 보십니까?
[김인규 / 전 대통령실 행정관]
저는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면 좀 부족한 면이 있다고 봅니다. 사실은 얼마 전까지 인요한 혁신위가 있었었는데 인요한 혁신위 같은 경우는 하위 20% 컷오프를 얘기했었는데 이것도 하위 10%로 후퇴를 한 것이고요.
사실 지난번 총선과 비교해서도 상당히 후퇴한 거거든요. 지난번 총선 같은 경우는 예를 들어서 현역 의원이 50점을 받고 그리고 정치 신인이 30점을 받았으면 20%를 20점을 그대로 가산을 해서 50점을 맞춰주는 거였다면 이번 총선 룰을 그대로 적용을 하면 현역 의원이 50점을 받으면 정치 신인이 30점에다가 20%를 하기 때문에 36점밖에 안 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 정치 신인이 현역 의원이 있는 지역에 도전장을 냈을 때 좀 약간 아직도 그 기울어진 운동장이 좀 심하지 않은가 그런 면에서 좀 안타까운 면이 있고 조금 더 전향적인 입장에서 검토를 해 주셨으면 하는 말씀을 좀 드리고요.
다만 충분히 비대위와 공관위에서 여러 가지 고심한 흔적은 평가를 하고 싶다라고 말씀을 드리는 것은 저도 제가 대통령실 출신이지만 계속 지속적으로 우리 여당 내에서 사실 문제 제기가 되었던 부분은 특정 지역이라든가 특정 출신들이 낙하산으로 다 내려오는 것 아니냐, 이런 우려들이 있었는데 이런 우려들을 조기에 불식시키기 위한 공관위의 노력은 충분히 엿볼 수 있었다, 그런 점에서는 평가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네, 만약에 내가 여의도에 간다면 기존 정치인과는 이렇게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 하고 생각하시는 게 있으신지 또 어떤 법안을 1호 법안으로 내고 싶으신지도 말씀해 주시죠.
[김인규 / 전 대통령실 행정관]
저는 제가 21대 국회에서 우리 여당을 보면서 제가 야당을 비판하기 전에 항상 제가 말씀드리는 지점이 야당을 비판하기 위해서는 우리당부터 더 떳떳해야 된다고 말씀을 드리거든요. 그런데 21대 국회에서 우리 여당이 가장 못했던 지점이 무엇이냐라고 물어보신다면 저는 제가 초선의 부재라고 항상 얘기를 해 오거든요.
과거 우리가 한나라당 시절에는 남원정으로 대표되는 소장파가 있었는데 21대 국회에서는 정말 실력 있으면서도 당당하고 본인 목소리를 내는 초선들이 있었냐 하면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제가 22대 국회에서 원내에 입성하게 되면 이미 준비된 정치인의 입장에서 열심히 하겠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혹여라도 당이 올바르지 않은 방향으로 가고 있을 때 제 목소리를 당당하게 낼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앵커]
네, 어떤 법안을 1호 법안으로 내고 싶으신지요?
[김인규 / 전 대통령실 행정관]
네, 제가 현재 사실 총선 출마한 것과는 별개로 국민통합위원회에서 노년특위 위원으로도 활동을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사실 지금 우리 사회가 앓고 있는 현안 중에 보면 저출생 문제도 있을 거고 인구 감소, 초고령화 사회 문제, 청년 인구 감소 문제 이게 다 하나로 묶여 있거든요. 그래서 어저께 나경원 의원도 비슷한 취지의 말씀을 하신 것 같은데 저는 이 인구 문제를 대처할 수 있는 그런 법안을 1호 법안으로 내려고 준비를 하고 있고요.
그것과는 또 별개로 21대 국회에서도 여러 가지 특위가 있었는데 인구위기 특위가 있었고 기후위기 특위 등 몇몇 특위가 있었는데 이 특위들이 제대로 작동을 안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제가 아까 앞서 말씀드린 인구 감소 문제라든가 초고령화 사회를 해결하기 위한 문제를 특위를 만들어서 여야가 함께 당리당략을 떠나서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이미 정부에서도 있는 저출산고령화위라든가 제가 몸담고 있었던 국민통합위와 함께 연계해서 이렇게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그런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싶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김인규 / 전 대통령실 행정관]
네.
※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뉴스1번지>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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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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