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 “청소와 담 쌓고 살아, 3~5개월에 한 번 청소”(청소광 브라이언)
가비가 청소와 담 쌓은 모습으로 깔끔왕 브라이언이 뒷목을 잡게 했다.
‘청소과 브라이언’은 16일 댄서 가비의 집을 치워주는 콘텐츠를 게재했다.
가비 집에 도착한 브라이언은 살짝 보면 깔끔한 가비의 집을 매의 눈으로 스캔했다. 그 결과 주방, 거실 등 지저분한 곳을 곧바로 포착했다.
가비는 “청소와 담 쌓고 산 사람이다. 난 청소기가 매일 고장나서 싼 거 쓴다”라는 말로 브라이언의 분노를 높였다. 그럼에도 “눈 안 좋아서 먼지 안 보인다”라며 분노에 불을 지켰다.
이사를 앞두고 있다는 가비는 “제가 물건을 못 버려 쌓인다. 그래서 더 큰 집으로 이사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그래선 안 된다. 이사를 가는데 짐을 그대로 다 들고 가는 건 아니다.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넣어야 한다”라며 짐 정리를 강조했다.
가비는 청소를 얼마나 자주하냐는 질문에 “3~5개월에 한 번씩 한다. 그때 한 번씩 저에게 청소신이 온다. 갑자기 청소가 미친 듯 하고 싶어서 한다. 그때 딱 이틀 깨끗해진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가비는 “어머니의 영향이 있다. 브라이언 못지않은 깔끔왕이다. 빨래 근처에 가지도 못하게 하고, 아무 것도 못 만지게 한다. 설거지를 해놓으면 본인 마음에 안 들어 처음부터 다시 하셨다”라고 증언했다.
브라이언은 환호하며 “어머니. 저 솔로입니다. 다시 결혼할 생각 있으면 연락 달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곧이어 두 사람은 구역을 나눠 짐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빠르게 정리하는 브라이언과 달리 가비는 갖가지 이유로 짐을 버리지 못하며 고민하고 있었다.
브라이언은 “안 맞는 옷은 버릴 박스에 넣어라”, “누가 만든 건 중요하지 않다. 버려야 되는 건 버려라”라는 명언을 쏟아내며 청소를 도왔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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