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남한 점령” 협박하자…항공기 90대 탑재한 美핵항모 두달 만에 또 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남한 점령' 등 전면전 위협 발언으로 한반도에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한국과 미국, 일본이 역대 최대 규모의 합동 해상 훈련에 돌입했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17일 한국과 미국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제주 남쪽 공해상에서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함이 참여한 가운데 한·미·일 해상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17일 한국과 미국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제주 남쪽 공해상에서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함이 참여한 가운데 한·미·일 해상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3개국에서 총 9척의 함정이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훈련이라고 밝혔다.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미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이 약 두 달 만에 다시 한국을 방문해 이번 훈련에 참가했다.
이 항모에는 최신 스텔스 전투기 F-35C, 슈퍼호넷 전투기(F/A-18), 호크아이 조기경보기(E-2C), 대잠수함기(S-3A) 등 약 90대의 항공기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북핵·미사일 위협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북한의 위협에 공동대응 역량과 의지를 보여준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승진턱 화끈하네”…우럭 105만원 결제한 공무원, 결국 - 매일경제
- “한국 싫어 이민 갈랬더니”…내 앞에 300만명 줄섰다는 미국 - 매일경제
- 세금 세금 또 세금…“주식으로 돈 번게 죄?” 3중 과세에 다 한국 떠난다 - 매일경제
- 담뱃값 8000원 인상땐 ‘이게 가능’…2030년 흡연율 25% 달성 - 매일경제
- 尹 “코리아 디스카운트, 과도한 상속세도 원인” - 매일경제
- 죽었다 깨어나도 한국 못이긴다…삼성·LG 버거운데 서울대까지 등판 - 매일경제
- “이건 너무 슬프잖아”…10년전 동심은 ‘미니언’ 이었는데 이번엔 - 매일경제
- “어서와 AI폰은 처음이지”…삼성전자 갤럭시 S24 드디어 베일 벗는다 - 매일경제
- “출근길 사당역서 죽을 뻔”…스크린도어 안에 갇힌 채 지하철 출발 - 매일경제
- 강정호→박병호→김하성→이정후 다음 빅리그 도전 주자 정해졌다…바통 이어받은 김혜성,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