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에 책·독서·예술·호텔 어우러진 '북하우스' 들어선다

김태성 기자 2024. 1. 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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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서재·서점·책박물관·갤러리카페·호텔을 통합하는 새로운 개념의 문화공간을 개설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도서출판 한길사와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1004의 섬 신안군과 인문 예술의 대표출판사 한길사는 책과 예술로 휴식하고 힐링하는 세계에 유례없는 예술공간을 신안에 개설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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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사와 함께 신개념 문화공간 추진
신안군-㈜도서출판 한길사 업무협약. 왼쪽부터 박우량 신안군수, 김언호 한길사 대표 (신안군 제공)/뉴스1

(신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서재·서점·책박물관·갤러리카페·호텔을 통합하는 새로운 개념의 문화공간을 개설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도서출판 한길사와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1004의 섬 신안군과 인문 예술의 대표출판사 한길사는 책과 예술로 휴식하고 힐링하는 세계에 유례없는 예술공간을 신안에 개설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인문과 예술이 관련된 책과 독서 국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세계의 인문·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섬 예술제·음악제를 열 계획이다.

탁월하게 아름다운 자연조건을 갖고 있는 1004의 섬 신안을 세계인들이 방문하고 사랑하는 자연·인문·예술의 섬으로 만들기로 협의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섬들의 세계 신안을 새롭게 가꾸고 있는 신안군과 출판계의 거장 한길사의 업무협약으로 신안군이 한국인들과 세계인들에게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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