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지작사령부, 동계청소년올림픽에 병력 1000여명 투입

손식 지작사령관 "동계청소년올림픽 대비 작전기강 확고히 유지"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육군 지상작전사령부가 19일 개막하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병력 1000여명을 투입하는 등 대회 안전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7일 지작사에 따르면 대회 기간 지작사는 경호·경비작전 및 대테러 안전활동 지원하는 '경비지원사령부'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지작사는 지난 15일부터 사령부에 '경비지원태스크포스(TF)를 본격 운영, 개최지에는 경비지원작전본부와 군 행사지원 TF를 편성해 병력 1000여명 투입한다.

이날 손식 지작사령관은 강릉과 평창에 있는 군 현장 지휘소를 방문, 경비작전 및 대테러 안전활동 임무수행 태세와 준비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손식 지작사령관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 열리게 되는 이번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역대 가장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군사대비태세와 작전기강을 확고히 유지하라"고 주문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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