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홍김동전' 조세호 "새 프로그램 섭외 오면 할 거야?" [TV스포]

서지현 기자 2024. 1. 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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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18일 방송되는 KBS2 '홍김동전' 70회에서는 시청자들과 함께 추석을 보내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담아 조금 이른 추석 특집으로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이날 조세호는 "새 프로그램에서 섭외 들어오면 할 거에요?"라며 앞으로 다섯 멤버와 '홍김동전'에서 함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멤버들의 앞으로 계획을 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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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 사진=K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홍김동전'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18일 방송되는 KBS2 '홍김동전' 70회에서는 시청자들과 함께 추석을 보내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담아 조금 이른 추석 특집으로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이날 조세호는 "새 프로그램에서 섭외 들어오면 할 거에요?"라며 앞으로 다섯 멤버와 '홍김동전'에서 함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멤버들의 앞으로 계획을 물어본다.

이어 그는 홍진경에게 "우재랑 다른 프로그램 섭외 들어오면 하실 거에요?"라며 주우재와 환장의 '앙숙 케미'를 만들고 있는 홍진경의 속마음을 묻는다.

이에 홍진경은 "당연히 하는 거 아니야? 멤버들이랑 하는 건데"라며 끈끈한 애정을 과시한다. 그러나 멤버들이 홍진경을 향해 '주우재와 단 둘이 하는 2박 3일 여행 프로그램'으로 몰아가자 홍진경은 주우재의 눈을 애써 피하며 "너무 불편해"라고 고백한다.

심지어 주우재는 마지막까지 홍진경 놀리기에 돌입, "나는 너무 좋은데. 누나 어디 가요? 누가 이건 뭐에요?"라며 '누나무새'의 깐족거림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우영은 "난 만약 다른 방송에서 몇 명만 섭외가 들어온다면 안할 것"이라고 특급 의리를 자랑한다. 이에 김숙은 "우리는 할 건데"라고 반전을 전한다.

아울러 김숙은 "주변에서 '너넨 왜 그렇게 끈끈해'라고 물어보더라"며 남다른 '홍김동전'의 결속력을 언급한다. 그러면서 김숙은 "매주 간당간당해서 끈끈해졌나봐"라고 '웃픈' 이유를 밝힌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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