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연극예술 복합단지' 조성 방향 가닥…중간보고회 개최

이준영 2024. 1. 1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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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거창 연극예술 복합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 보고회'를 열어 생활예술 활성화 기반 조성 방향을 모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 용역업체는 거창 연극예술 복합단지 기본 방향으로 생활예술 활성화 문화 기반 시설 조성, 장르 특화 전문 공연장 구축, 공연 문화 생산 및 향유 기능 집적화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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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예술 활성화·장르 특화 공연장 구축 등…내달 계획안 마무리
'거창 연극예술 복합단지 조성' 중간 보고회 [거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거창 연극예술 복합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 보고회'를 열어 생활예술 활성화 기반 조성 방향을 모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 용역업체는 거창 연극예술 복합단지 기본 방향으로 생활예술 활성화 문화 기반 시설 조성, 장르 특화 전문 공연장 구축, 공연 문화 생산 및 향유 기능 집적화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소공연장과 다목적 공연시설, 전문가·일반인 대상 교육시설, 연극예술 치유센터와 특화시설, 레지던스·관광객 숙박시설 조성 등을 구상했다.

군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세부 운영 방안을 수립하고 타당성 분석을 거쳐 다음 달 중 기본 계획안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문화예술 분야 중점 사업이다"며 "국내 최고 야외 연극제인 거창국제연극제를 기반으로 연극인과 지역민, 관광객 등 모두가 연중 연극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인프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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