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FA 강한울과 계약…1+1년에 최대 3억원

이준호 기자 2024. 1. 1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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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이 자유계약선수(FA) 강한울(32)과 계약했다.

내야수인 강한울은 17일 "계속 함께할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중고참이 된 만큼 후배들과 잘 소통하며 팀이 원하는 포지션에서 최선을 다하고 팬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2017년 FA 보상 선수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뒤 KBO리그에서 모두 82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8, 574안타, 158타점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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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서에 사인하는 강한울. 삼성 제공

프로야구 삼성이 자유계약선수(FA) 강한울(32)과 계약했다.

내야수인 강한울은 17일 "계속 함께할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중고참이 된 만큼 후배들과 잘 소통하며 팀이 원하는 포지션에서 최선을 다하고 팬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1+1년이며 연봉 2억5000만 원, 옵션 5000만 원 등 최대 3억 원의 조건이다.

강한울은 2014년 KIA의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문했다. 2017년 FA 보상 선수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뒤 KBO리그에서 모두 82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8, 574안타, 158타점을 유지하고 있다.

이종열 삼성 단장은 "강한울은 내야 올라운드 플레이어이고 왼손 대타 자원"이라면서 "전력 안정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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