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데뷔’ 우주소녀 설아 “아이돌 이미지에 갇히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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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우주소녀(WJSN) 멤버 설아(SEOLA)가 첫 솔로 앨범의 의미를 밝혔다.
설아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1월 15일, 16일 공식 채널을 통해 설아의 첫 번째 싱글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준비 기록 영상을 공개했다.
설아는 '인사이드 아웃'을 통해 하나의 설명으로 정의하기 어려운 다양한 감정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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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우주소녀(WJSN) 멤버 설아(SEOLA)가 첫 솔로 앨범의 의미를 밝혔다.
설아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1월 15일, 16일 공식 채널을 통해 설아의 첫 번째 싱글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준비 기록 영상을 공개했다.
설아는 앨범 작업 시작에 앞서 "앞면, 뒷면 나눠서 '이제는 나의 뒷면도 보여준다'라는 느낌으로 솔직한 가사를 쓰고 싶다. 아이돌 이미지에 갇혀 있지 않고 시원하게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그걸로 사랑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내가 보여줬던 모습이 나의 앞면이었다면, 나의 어둡거나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볼 수 있는 뒷면을 담는 앨범을 내고 싶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위드아웃 유(Without U)'를 처음 마주한 설아는 "너무 좋다. 나랑 딱이다. 후렴 부분이 너무 좋다"고 만족해했다. 그러면서 "묘하게 우주소녀 느낌도 숨어져 있다. 그 감성이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후 작업실을 찾아 끊임없이 연습하며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갔다.
뮤직비디오 회의에서는 곡에 대한 자신만의 느낌을 설명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였다. 설아는 "내추럴하게 보였으면 좋겠다. 아이돌이었다가 솔로로 나오는데 좀 뻔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쿨하다' 이런 느낌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설아는 녹음실에서도 끊임없이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며 스태프들과 호흡을 맞춰갔다. 설아는 "록 스타일처럼 스탠드 마이크를 들고 터프하게 그렇게 들렸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의견을 조율해 가며 노래를 완성해 간 설아는 무대에서와는 또 다른 열정을 보여주며 첫 솔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설아는 '인사이드 아웃'을 통해 하나의 설명으로 정의하기 어려운 다양한 감정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위드아웃 유' 작사 참여를 비롯해 '렛츠 토크(Let’s Talk)'와 '노 걸(NO GIRL)' 작사, 작곡에 이름을 올려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할 예정이다.
'인사이드 아웃'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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