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희♥최혜선, '천국도' 로맨스 通했나…'현커' 정황 포착 [MD★스타]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3' 이관희와 최혜선이 '현커'(현실커플)일까. 첫 '천국도'는 물론 마지막 '천국도'까지 함께하며 최종커플이 되어 지옥도를 떠났던 두 사람의 근황이 화제다.
최혜선은 15일 별 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혜선은 루즈한 핏의 검은색 상의와 청바지를 매치한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내추럴하게 머리를 틀어 올린 최혜선의 조그마한 얼굴과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의 조화가 빛난다. 매끄러운 직각 어깨와 곧게 뻗은 일자 쇄골, 쭉 뻗은 아름다운 각선미도 감탄을 자아낸다.
그러나 무엇보다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최혜선의 뒤편 건물에 쓰인 'LEFT HANDED GIANT'라는 문구다. 최혜선과 최종커플이 됐던 이관희는 현역 프로농구 선수로 대표적인 왼손잡이 슈팅 카드다. 때문에 해당 문구과 이관희를 가리킨 것이라는 추측이 쏟아진 것.
지난 9일 공개된 '솔로지옥3' 최종회에서는 박민규, 이관희, 이진석, 최민우, 손원익, 윤하빈, 김규리, 안민영, 유시은, 윤하정, 최혜선, 조민지 등 총 12명의 솔로들이 최종 선택에 나섰다.
이 가운데 일명 '관희더비'라 불리며 최혜선, 윤하정, 조민지 세 여성 출연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이관희의 선택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관희의 최종 선택은 첫 '천국도'와 마지막 '천국도'를 함께했던 최혜선이었다.
첫 만남 30분 만에 '천국도'에 입성했던 두 사람은 '디플로매틱 스위트'에서 화려한 야경과 스펙터클한 파노라믹 뷰를 즐겼고, '천국도'의 꼭대기 '라운지 38'에서 파인 다이닝을 함께했다. '천국도'의 꽃이자 메인인 야외수영장에서의 아슬아슬 아찔한 텐션 자극 데이트도 이관희와 최혜선의 몫이었다.
두 사람의 마지막 '천국도' 데이트 역시 짜릿했다. 최혜선은 윤하정, 조민지와 치열한 '관희더비'를 펼친 끝에 이관희와 함께 '천국도'로 떠날 수 있었다. 그곳에서 최혜선은 첫 '천국도'에서 만났던 것과 똑같은 웰컴푸드를 맛보며 이관희와 추억에 젖었다. '로즈베이 스파'에서 둘 만의 더욱 오붓한 시간도 보냈다.
이 때문인지 이관희는 최종선택 직후 "어제 이야기를 나눴을 때도 그렇고 그 전의 '천국도'의 대화도 그렇고 정말 서로 마음이 통해야만 할 수 있는 대화들이 오고 간 게 내가 혜선 씨를 잊을 수 없는 이유고 신경 쓰이는 존재라고 느꼈던 것 같다"고 최혜선과의 '천국도' 데이트를 언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관희와 최혜선 외에도 이진석과 안민영, 박민규와 김규리, 최민우와 유시은이 최종커플이 되며 총 네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그러나 '솔로지옥3' 최종회 이후 '현커'(현실커플) 탄생 여부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때문에 네티즌들은 최혜선이 이관희와 연애 중임을 간접적으로 인증한 것 아니냐며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던 터.
특히 해당 게시글에 이관희가 "농구장은 언제…"라는 댓글을 남기면서 네티즌들의 추리에 더욱 힘이 실렸다.
앞서 최혜선이 올렸던 사진 속 꽃도 관심을 모았다. 네티즌들은 해당 꽃다발이 이관희의 지인이 운영하는 꽃집에서 구매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두 사람이 같은 꽃집을 팔로우하고 있다는 것. 한 외국팬이 꽃집에 이를 문의하자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는 이야기도 함께 확산되고 있다.
이관희가 최혜선이 좋아하는 색깔인 '초록색' 아이템을 착용한 것 역시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최혜선이 이관희와 연애 사실을 묻는 댓글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증언도 나왔다. 다만 최혜선의 인기 덕에 수많은 댓글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인지 '좋아요'를 누른 것을 캡처 등을 확인할 수는 없었다.
한편 '솔로지옥3'의 '천국도'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다. 글로벌 스타셰프들이 포진한 14개 레스토랑과 바, 진정한 웰니스를 경함할 수 있는 '야외 풀데크'와 '로즈베이 스파', K패션몰 '한 컬렉션' 등을 비롯해 각종 부대시설을 원스탑으로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 도심형 복합리조트로 럭셔리 호캉스로 제주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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