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지난해 '삼성전자' 최다 거래…24만명"

강수윤 기자 2024. 1. 1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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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한투자증권을 이용한 주식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거래한 종목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투자증권이 지난해 한 해 동안 고객들의 투자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최대 매매 종목은 삼성전자로 24만명이 거래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최대 거래 종목 수는 코스피·코스닥 2656개 중 2428개를 매매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향후에도 데이터 기반으로 고객의 거래여정을 꾸준히 분석해 고객이 자산을 편리하게 관리하고 증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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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빅데이터 분석 자료 공개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삼성전자가 작년 매출 258조1600억원, 영업이익 6조5400억원의 잠정 실적을 9일 발표했다. 작년 4분기는 매출 67조원, 영업이익은 2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9%, 영업이익은 35% 줄었다. 사진은 9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2024.01.09.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지난해 신한투자증권을 이용한 주식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거래한 종목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투자증권이 지난해 한 해 동안 고객들의 투자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최대 매매 종목은 삼성전자로 24만명이 거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어 시큐센과 미래반도체가 뒤를 이었다.

한 종목만 매매한 이용자는 4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최대 거래 횟수의 거래 종목은 삼성전자로 6787회 거래됐다.

연초 대비 주가 상승률이 최고치였던 종목은 포스코 DX로 1087%를 기록했다.

지난해 최대 거래 종목 수는 코스피·코스닥 2656개 중 2428개를 매매했다.

최대 거래 상품은 국내·국외 주식, 국내·국외 채권,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DLS) 등 10개다. 실현수익률 최대치는 10년 이상 이차전지주 장기 보유 이용자가 거둔 7203%다.

신한투자증권은 "향후에도 데이터 기반으로 고객의 거래여정을 꾸준히 분석해 고객이 자산을 편리하게 관리하고 증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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