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창,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국내복귀 업무협약 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자동차 무빙 및 시트파트 전문기업 ㈜금창이 경북 영천에 전기자동차 배터리 팩 케이스 및 시트프레임 생산을 위한 제조시설 투자에 나선다.
국내복귀 기업으로 투자하는 ㈜금창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인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1만4000㎡ 규모 부지에 200억원을 투자해 자동차 배터리모듈케이스, 시트프레임 제조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6년까지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200억원 투자 예정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글로벌 자동차 무빙 및 시트파트 전문기업 ㈜금창이 경북 영천에 전기자동차 배터리 팩 케이스 및 시트프레임 생산을 위한 제조시설 투자에 나선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영천시청에서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김진현 영천부시장, 송재열 ㈜금창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창의 국내복귀투자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국내복귀 기업으로 투자하는 ㈜금창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인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1만4000㎡ 규모 부지에 200억원을 투자해 자동차 배터리모듈케이스, 시트프레임 제조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금창은 1991년 설립 이래 자동차 차체부품 전문 생산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2017년 월드클래스 300 기업 선정, 2019년 금탑산업훈장 수훈, 2014년과 2020년 현대·기아자동차그룹 올해의 협력사 선정 등 국내 차체업체의 선도기업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금창의 국내복귀는 완성차 제조사 등의 부품 조달을 위해 중국 중경시로 진출했지만 협력업체 사업 축소와 현지 경제상황 악화로 국내복귀를 추진하게 됐고 작년 8월 코트라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내복귀기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투자하게 된 것이다.
이번 (주)금창의 투자로 본격적인 전기차 산업 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영천의 자동차부품 산업에도 탄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금창이 전기차용 배터리 팩 케이스 제조를 위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영천첨단소재부품지구에 둥지를 틀게 되면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지역에 복귀를 결정한 만큼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국내복귀 기업의 투자 성공 사례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남 주택시장은 여전히 '후끈'"…분양단지 과열주의보
- 명태균·김영선 나란히 구속…"증거인멸 우려"
- 안전벨트 잘못 맨 '손님'…걸려서 넘어지면 '기사 잘못'? [기가車]
- 이혼 후 '위자료·양육비' 안준 아버지…"어머니 한 풀고 싶어요" [결혼과 이혼]
- [오늘의 운세] 11월 15일, 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떠나라
- '성매매 의혹'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아…차익 '어마어마'
- 전 여친 때려 숨지게 한 '거제 교제폭력'男, 12년형 선고
- 코오롱, 3분기 영업손실 166억...적자전환
- 영동군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반도체 팹리스 파두, 3분기 매출 100억 영업손실 305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