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욱 "포항 신경제 메가시티 건설 이끌겠다"

22대 총선 포항 남‧울릉 국민의힘 최병욱 예비후보는 17일 포항시청에서 '포항 남구‧울릉을 기회도시로 도약 시킬 4대 공약' 경제산업분야를 발표했다.

최병욱 예비후보는 "다양한 미래 신성장 산업을 육성해 지역 경제를 혁신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기반한 초일류 첨단산업 메가시티 건설, △블루밸리 국가산단 3단계 특화단지 확충, △항공화물 스마트 통합물류센터 콜드체인망 구축, △연구중심 의대 및 스마트 병원 설립으로 바이오 시대 실현 등을 공약했다.

최병욱 후보는 "장기 대규모 연어양식장, 바이오 산업 등은 운송 속도가 성패를 결정하게 된다"면서 "포항공항에서 화물비행기가 이착륙할수 있게 화물항공업체와 접촉중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공공기관 이전‧신설로 포항을 명실상부한 이차전지 메카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최 후보는 "이차전지진흥원 등 국가출현기관을 포항에 유치하겠다"면서 "국토부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부처의 관료를 움직이고, 노조를 설득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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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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