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 저축하고 200만원 받는다"…광주시 '청년13통장' 9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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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100만원을 저축하는 청년에게 10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13(일+삶)통장'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광주시는 일(1)하는 청년의 더 나은 삶(3)을 지원하는 '청년13(일+삶)통장' 9기 참여자를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온라인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업은 19~39세 근로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10개월간 100만원을 저축하면 광주시가 청년에게 100만원을 지원해 총 200만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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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100만원을 저축하는 청년에게 10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13(일+삶)통장'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광주시는 일(1)하는 청년의 더 나은 삶(3)을 지원하는 '청년13(일+삶)통장' 9기 참여자를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온라인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업은 19~39세 근로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10개월간 100만원을 저축하면 광주시가 청년에게 100만원을 지원해 총 200만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해 참여자 610명 중 593명이 11억8600만원(만기율 97.2%)의 만기금을 수령했으며 단계별 금융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청년들은 재무 관리, 지출 습관 개선 등이 교육을 받았다.
올해 모집 인원은 610명으로 7기 500명보다 확대됐으며 지원 대상 청년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광주로 등록돼 있어야 하며 최소 3개월 이전부터 계속 근로, 세전 월 소득이 81만3102~267만4134원에 해당해야 한다.
참여자 선정은 서류 심사 적격자를 대상으로 공개 추첨하며 다음달 14일 유튜브 채널(광주청년13TV)에서 공개된다.
참여자는 2월부터 1회차 10만원 납입을 시작으로 11월까지 10개월간 100만원을 저축해야 한다.
광주시는 중도탈락 예방지원, 단계별 금융 멘토링 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청년 금융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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