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하이브와 손잡고 동남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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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이 하이브와 손잡고 태국 방콕에서 가수 '세븐틴'을 주제로 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노션은 최근 하이브와 태국 최대 소매 그룹 시암 피왓과 협업해 방콕에서 '세븐틴 '팔로우' 더 시티 방콕'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노션은 세븐틴을 주제로 한 미니 카페를 운영하고 호텔과 연계한 테마형 숙소도 운영한다.
해당 프로젝트의 주요 볼거리는 방콕의 유명 쇼핑몰 '시암 디스커버리'에서 대규모로 운영되는 세븐틴 팝업스토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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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스토어, 미니카페, 호텔 연계 등 기획
이노션은 최근 하이브와 태국 최대 소매 그룹 시암 피왓과 협업해 방콕에서 ‘세븐틴 ’팔로우‘ 더 시티 방콕’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노션은 세븐틴을 주제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라이선스 상품과 식음료를 판매했다. 이노션은 세븐틴을 주제로 한 미니 카페를 운영하고 호텔과 연계한 테마형 숙소도 운영한다.
해당 프로젝트의 주요 볼거리는 방콕의 유명 쇼핑몰 ‘시암 디스커버리’에서 대규모로 운영되는 세븐틴 팝업스토어다. 130평 규모의 공간에 대형 오브제, 미디어월, 포토존 등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간으로 팬들이 세븐틴만의 행성에 도착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 팝업스토어는 13일 연속 오픈런 대기 줄을 형성하며 3주 만에 약 3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특히 팝업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는 세븐틴 굿즈와 식음료가 인기를 끌었다. 이노션이 라이선스 상품으로 기획한 DIY 키링과 필름 토이 카메라는 방콕 팝업에서만 살 수 있는 한정판인 만큼 조기 품절로 이어지기도 했다. 세븐틴을 테마로 한 과일 음료, 솜사탕, 도넛 등도 구매하려는 팬들이 긴 줄을 서며 성황을 이뤘다.
18일부터는 방콕의 랜드마크 쇼핑몰인 ‘아이콘 시암’에서 세븐틴 공식 굿즈, 앨범, 캔음료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세븐틴 미니카페’도 문을 연다. 이노션 관계자는 “보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넘어 DIY 굿즈, 먹거리 등도 함께 제공해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노션은 글로벌 고객이 애용하는 방콕 센터 포인트 호텔과도 제휴를 통해 ‘세븐틴 테마 전용 룸 패키지’를 기획했다. 해당 패키지를 구매한 팬들에게 세븐틴 웰컴 키트를 제공하고, 숙박 공간은 물론 호텔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 등에서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노션은 이번 프로젝트가 방콕의 여러 명소에서 다양한 고객 경험 기회를 확장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에 시작해 오는 2월까지 운영된다.
이노션은 앞으로 아시아 대표 지역에서 K-엔터를 포함한 고객 경험 비즈니스를 확장하겠다는 방침이다. 김태용 이노션 부사장은 “이노션은 아시아 지역 내 더 다채로운 고객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경험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브랜드의 아세안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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