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탄소 먹는' 숲 조성한 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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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
이렇게 전 지구적으로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과 탄소중립에 대한 요구도가 증가되고 있는 만큼 임업진흥원은 산림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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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 기후변화에 대한 글로벌 대응이 점차 강화되고 있는 지금, 국내에서도 정부·기업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임업진흥원에서도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 사업을 통해 산림 분야 탄소중립을 지원하고 있다.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 사업은 온실가스 배출 허용량을 할당받은 기업 또는 일반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등이 나무와 목재제품을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한 실적을 정부가 인증하고, 해당 실적을 배출권 거래시장에서 매매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2023년도에는 환경부 '배출량 인증위원회'를 통해 산림부문 외부 사업으로 모두 11건의 대상지가 승인되었다. 이 외부 사업 대상지를 통해 연간 1779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자동차 약 741대가 연간 배출하는 온실가스양에 해당된다. 자동차 1대의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2.4t이다. 이렇게 전 지구적으로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과 탄소중립에 대한 요구도가 증가되고 있는 만큼 임업진흥원은 산림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홍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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