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설 승차권 예매, 전국민 대상 17~18일...교통약자 예매율은 64.9% 기록

조성란 기자 2024. 1. 1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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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RT 설 승차권 예매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17일~18일 이틀간 진행된다.

17일에는 경부선·경전선·동해선, 18일은 호남선·전라선 설 승차권을 판매한다.

또 경로·장애인·상이유공자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설 명절 SRT 승차권 우선예매를 지난 15~16일 진행한 결과, 58,466석 중 37,990석이 판매돼 예매율 64.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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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SRT 설 승차권 예매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17일~18일 이틀간 진행된다. 17일에는 경부선·경전선·동해선, 18일은 호남선·전라선 설 승차권을 판매한다.


설 승차권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PC와 모바일을 통해 설 명절예매 전용홈페이지에서 예약 할 수 있다.


또 경로·장애인·상이유공자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설 명절 SRT 승차권 우선예매를 지난 15~16일 진행한 결과, 58,466석 중 37,990석이 판매돼 예매율 64.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추석 대비 판매좌석은 19,099석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고, 10.4%p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설 명절과 비교해도 예매율은 61%보다 3.9%p 증가하고 판매좌석은 18,188석보다 두 배 넘게 증가했다.


이같은 증가는 교통약자 예매편의를 높이기 위해 예매기간을 하루에서 이틀로 늘리고 판매좌석도 전체 공급좌석의 10%에서 20%로 확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우선예매기간 홈페이지(PC, 모바일)로 예약한 설 승차권은 18일 15시부터 21일 자정(24시)까지 결제해야 한다. 기간 내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전화접수로 승차권을 예매한 경로·장애인·상이유공자 고객은 24일 자정까지 결제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복지카드·유공자증 등 본인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소지하고 역 창구에서 결제해야 승차권을 발권 받을 수 있다.


대리인이 수령할 경우 접수자의 신분증·복지카드·유공자증과 함께 대리인의 신분증도 모두 지참해야 한다.

사진-S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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