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펭귄파스 ‘제일파프’, 40주년 기념 레트로 패키지 출시

황진중 기자 2024. 1. 1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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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헬스사이언스는 '제일파프' 출시 40주년을 기념한 레트로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일헬스사이언스 관계자는 "제일파프는 파스의 대명사로 인기를 끌어오던 브랜드로 이번 레트로 패키지 출시를 통해 다시 한번 제일파프 브랜드가 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40년간 변함없는 사랑에 보답하고자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취약계층에 제일파프를 기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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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광고 모델 펭귄 캐릭터 디자인으로 재출시
“판매 수익금 일부 기부…변함 없는 사랑에 보답”
제일헬스사이언스 40주년 기념 '제일파프' 레트로팩.(제일헬스사이언스 제공)/뉴스1 ⓒ News1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제일파프’ 출시 40주년을 기념한 레트로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일파프 레트로 패키지는 이 제품의 상징과도 같은 펭귄 캐릭터를 광고 모델로 사용해 디자인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측은 40년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펭귄파스’가 앞으로도 통증 없는 대한민국을 위해 온 국민과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기념하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제일쿨파프는 1984년도에 출시됐다. 살리실산메틸이라는 진통 성분이 함유돼 통증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첩부제다. 멘톨, 캄파, 박하유가 들어 있어 부기 제거와 급성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향균 효능이 있는 티몰은 염증 발생 부위에 소염 작용을 한다.

첫 출시 당시엔 붙이는 파스 시장이 현재처럼 활성화 되지 않았다.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던 파스 제품은 일반 국민들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아 펭귄파스는 출시와 동시에 국민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귀여운 펭귄 캐릭터가 ‘바쁘다 바빠, 내가 제일 파프지’를 외치며 서로의 몸에 파스를 붙여주던 TV 광고는 아직까지도 많은 소비자들 기억 속에 남아 있다.

제일약품은 제일파프 출시 이후에도 국내 최초 공기 투과선을 도입한 파스제품인 ‘케펜텍’, 손목, 발목 등에 감아주듯 부착할 수 있는 ‘제일롱파프’ 등 다양한 제형, 성분별 파스 제품을 연달아 출시하며 시장 내 ‘파스 명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후 2016년에는 일반의약품(OTC) 사업부문 강화를 위해 ‘제일헬스사이언스’를 설립해 다양한 OTC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관계자는 “제일파프는 파스의 대명사로 인기를 끌어오던 브랜드로 이번 레트로 패키지 출시를 통해 다시 한번 제일파프 브랜드가 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40년간 변함없는 사랑에 보답하고자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취약계층에 제일파프를 기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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