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서택 수생식물학습원장, 옥천군 1호 아너 소사이어티

안영록 2024. 1. 17.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서택 수생식물학습원장이 충북 81호이자, 옥천군 1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7일 충북도청에서 주서택 원장에 대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열었다.

주서택 원장은 "옥천군 1호 아너 소사이어티로 새해를 시작하게 돼 뜻깊다"며 "작은 물방울이 모여 시냇물이 되고, 대하가 되는 것처럼 이를 시작으로 옥천군에서도 기부문화가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주서택 수생식물학습원장이 충북 81호이자, 옥천군 1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7일 충북도청에서 주서택 원장에 대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열었다.

주서택 원장은 “옥천군 1호 아너 소사이어티로 새해를 시작하게 돼 뜻깊다”며 “작은 물방울이 모여 시냇물이 되고, 대하가 되는 것처럼 이를 시작으로 옥천군에서도 기부문화가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말했다.

주서택 수생식물학습원장(가운데)이 17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충북지사(오른쪽)와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모금회]

주 원장은 옥천 수생식물학습원의 가장 작은 교회를 통해 모은 헌금 전액을 생존권을 위협받는 옥천지역 가정에 지원했다. 지난 5년간 지원한 금액만 1억300여만원에 달한다.

뿐만 아니다. 지역 장학금 전달과 16년간 홀몸노인을 돕는 등 남다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주서택 원장은 충북 C.C.C 대표 당시 청주 중앙공원에서 21년간 저소득 노인을 위한 사랑의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기도 했다. 당시 이 급식소를 이용한 노인도 3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청주 주님의교회에서 목회하던 때에는 16년간 사랑의 나눔 마켓을 운영해 15억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했다.

‘국민에게 희망을 준 사람 157인’으로 선정되기도 한 주 원장은 2002년엔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충북에서는 81명이 가입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