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31일 설맞이 직거래장터 연다

정준영 2024. 1. 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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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설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50여곳 80여개 농가가 참석하는 장터는 한우·배·사과 등 명절 제수용품과 굴비·버섯 등 지역 특산물을 시중가 대비 10% 할인해서 판매한다.

또 선착순으로 무료 칼갈이 서비스를 하고, 떡볶이, 식혜, 부침개 등 간식을 파는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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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설맞이 직거래장터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설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50여곳 80여개 농가가 참석하는 장터는 한우·배·사과 등 명절 제수용품과 굴비·버섯 등 지역 특산물을 시중가 대비 10% 할인해서 판매한다. 또한 오후 4시까지 운영하는 택배 배송 서비스(4천원)를 통해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다.

행사 당일 1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2천24명에게는 선착순으로 햅쌀 500g을 증정한다. 또 선착순으로 무료 칼갈이 서비스를 하고, 떡볶이, 식혜, 부침개 등 간식을 파는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다.

당일 현장 방문이 어려운 구민을 위해 오는 18~24일 사전 주문을 받는다. 구청 홈페이지 및 22개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리플릿에서 품목을 확인하고 관할 동 주민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 주문하면 29일부터 순차적으로 택배로 배송된다.

지난해 1월 열린 직거래장터를 둘러보는 조성명 강남구청장(2023.1.17)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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