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FA 강한울과 1+1년 최대 3억에 계약..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 최선을 다해 팬 응원에 보답할 것

정태화 2024. 1. 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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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17일 자유계약선수(FA)인 내야수 강한울(32)과 계약을 끝으로 예정된 모든 선수 영입을 완료했다.

원광대 출신인 강한울은 2014년 KIA 타이거즈의 2차 1라운드 지명으로 프로에 입단했다.

계약을 마친 강한울은 "삼성과 계속 함께할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어느덧 중고참이 된 만큼 후배들과 잘 소통하며 팀이 원하는 포지션에서 최선을 다하고 팬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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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한울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17일 자유계약선수(FA)인 내야수 강한울(32)과 계약을 끝으로 예정된 모든 선수 영입을 완료했다.

강한울은 1+1년, 연봉 2억5천만원, 옵션 5천만원 등 최대 3억원의 조건에 사인했다.

원광대 출신인 강한울은 2014년 KIA 타이거즈의 2차 1라운드 지명으로 프로에 입단했다. 이후 2017년 FA 보상 선수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뒤 KBO리그 통산 82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8, 574안타, 158타점을 기록 중이다.

계약을 마친 강한울은 "삼성과 계속 함께할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어느덧 중고참이 된 만큼 후배들과 잘 소통하며 팀이 원하는 포지션에서 최선을 다하고 팬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열 삼성 단장은 "내야 올라운드 플레이어와 좌타자 대타로 가치를 가진 강한울과 계약으로 팀 뎁스가 단단해졌다. 무엇보다 작년 출전 경기 수가 많았던 이재현의 부담을 경감해주는 소금 같은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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