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심판 2명 노로바이러스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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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경기 심판 2명이 노로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조직위는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 6명의 검체를 채취해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확진된 2명은 귀가해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방역당국이 감염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조직위는 질병청·식약처·강원도와 함께 대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등 방역태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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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참가 이전 감염 추정”
앞서 조직위는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 6명의 검체를 채취해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2명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확진된 2명은 귀가해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방역당국이 감염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조직위는 “지금까지 조사 결과 시설 환경과 조리시설에는 바이러스 감염 등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대회 참가 이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조직위는 질병청·식약처·강원도와 함께 대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등 방역태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올림픽은 19일부터 내달 1일까지 강릉, 평창, 정선, 횡성 일원에서 펼쳐진다. 80개국 선수 1900여명이 참가해 스케이팅, 스켈레톤 등 7개 경기 15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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