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 꽁꽁축제 측, 야시장 '바가지요금' 논란 공식 사과
장연제 기자 2024. 1. 1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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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대표 축제인 '홍천강 꽁꽁축제' 측이 주변 야시장 바가지요금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홍천강 꽁꽁축제 주최 측인 홍천문화재단은 오늘(17일) 공식 입장을 내고 "야시장 요금 관련 관리 소홀로 심려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논란을 빚은 업체는 홍천문화재단 측에서 운영하는 축제 공식 행사장과는 관련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단 측은 "재단에서 선정한 입점업체는 착한가격과 품질로 호평을 받고 있다"며 "야시장 측의 과도한 가격책정 또한 파악 후 운영진과 시정 협의를 했으나 변경이 미흡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홍천강 꽁꽁축제 야시장에서 판매하는 음식의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순대 2만원, 떡볶이와 국수 각각 7000원으로 음식 세 가지를 주문해 3만4000원을 썼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순대 한 접시와 작은 그릇에 담긴 떡볶이, 잔치국수가 한 테이블 위에 놓여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에 "도합 2만원도 아니고 순대만 2만원이냐"는 반응부터 "양도 시장에서 파는 3000원에서
5000원어치 정도밖에 안 되는 거 같은데 너무하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국내 일부 지역 축제들의 '바가지요금'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해 5월 전북 남원에서 열린 지역 축제의 한 야시장에서는 4만원짜리 통돼지 바비큐의 양이 터무니없이 적어 비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
강원도 홍천 대표 축제인 '홍천강 꽁꽁축제' 측이 주변 야시장 바가지요금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홍천강 꽁꽁축제 주최 측인 홍천문화재단은 오늘(17일) 공식 입장을 내고 "야시장 요금 관련 관리 소홀로 심려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논란을 빚은 업체는 홍천문화재단 측에서 운영하는 축제 공식 행사장과는 관련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단 측은 "재단에서 선정한 입점업체는 착한가격과 품질로 호평을 받고 있다"며 "야시장 측의 과도한 가격책정 또한 파악 후 운영진과 시정 협의를 했으나 변경이 미흡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홍천강 꽁꽁축제 야시장에서 판매하는 음식의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순대 2만원, 떡볶이와 국수 각각 7000원으로 음식 세 가지를 주문해 3만4000원을 썼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순대 한 접시와 작은 그릇에 담긴 떡볶이, 잔치국수가 한 테이블 위에 놓여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에 "도합 2만원도 아니고 순대만 2만원이냐"는 반응부터 "양도 시장에서 파는 3000원에서
5000원어치 정도밖에 안 되는 거 같은데 너무하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국내 일부 지역 축제들의 '바가지요금'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해 5월 전북 남원에서 열린 지역 축제의 한 야시장에서는 4만원짜리 통돼지 바비큐의 양이 터무니없이 적어 비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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