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이재명 피습범 신상 공개…"윤석열 추종자 같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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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표를 습격한 피의자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오늘(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 피습 사건 피의자 김 모 씨의 얼굴과 실명 등이 공개됐습니다.
서 최고위원은 김 씨의 얼굴이 담긴 패널을 들고 "신상공개정보위원회를 이용해서 (공개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사진 다 나왔다"며 "그리고 뉴욕타임스가 얘기했지 않느냐. 얘기하고 나서 제보가 온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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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표를 습격한 피의자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오늘(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 피습 사건 피의자 김 모 씨의 얼굴과 실명 등이 공개됐습니다.
서 최고위원은 김 씨의 얼굴이 담긴 패널을 들고 "신상공개정보위원회를 이용해서 (공개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사진 다 나왔다"며 "그리고 뉴욕타임스가 얘기했지 않느냐. 얘기하고 나서 제보가 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것은 김 씨라는 사람이 매경 독자 의견란에 올린 내용인데 동일한 사람이라는 건 확인하지 못하지만 국민의힘 당원일 때부터 온갖 글을 썼다"며 "2023년 5월 8일 김 씨는 '문재인이 망가뜨린 한국을 살려내려고 고뇌하는 윤석열'이라는 글을 썼다. 윤석열 추종자인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2024년 1월 1일에 김 씨는 '윤 정부와 국민의힘의 내년 총선에서의 과반수 전략은?'이라는 글도 썼다"며 "(이 날은) 칼을 갈아서 이재명 대표를 찌른 전날"이라고도 했습니다.
서 최고위원은 "왜 경찰이 공개를 못 했는지 이런 것들이 만천하에 제보로 들어올 것을 두려워해서라고 생각한다"며 "경찰이 했을지, 검찰이 했을지 낱낱이 국민께 알려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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