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꿔줘! 내 남자' 김종국, 남성 메이크오버 나선다…'토탈 케어' 예고

'바꿔줘! 내 남자' 23일 첫 방송

사진=더라이프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자기관리 끝판왕으로 알려진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남성들의 외모 개선에 나선다.

더 라이프 오리지널 예능 'MAKE미남 – 바꿔줘! 내 남자'(CP 박현우/연출 방우태 이하 '바꿔줘! 내 남자')는 측은 17일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바꿔줘! 내 남자'는 콤플렉스, 부족한 외모 등 다양한 이유로 자신감을 상실해 가는 남성들에게 변화의 기회를 선사하는 내 남자의 맞춤형 외모 개선 콘텐츠로 김종국, 솔라, 기우쌤이 MC를 맡았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예고에는 등장부터 특유의 '올 블랙' 운동복 차림으로 고수의 포스를 풍기는 김종국의 아우리가 담긴다. 외모 콤플렉스를 고치는 게 자존감에 영향이 있을 것이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김종국은 한치 망설임도 없이 "무조건 주겠죠"라며 "저 만해도 지금 안 씻고 나오니까 카메라 앞이 어색하잖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김종국은 피지컬 개선을 통한 외양 변화뿐만 아니라 강력한 멘탈 케어까지 예고했다.

이어서 김종국은 자기관리의 '끝판왕'답게 출연자들을 향해 "근데 왜 뺄 생각을 안 할까요", "드시고 눕고 운동도 안 하시고"와 같이 '팩트 폭력'을 날린다. 또한 "탈모에 술 진짜 안 좋거든요"라며 건강 및 라이프스타일 조언까지 겸비한 헬스 권위자 다운 면모까지 탑재해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한편 '바꿔줘! 내 남자'는 오는 23일 오후 8시10분 더 라이프 채널과 LG헬로비전 지역채널, KBS조이에서 처음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