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재명 “법·펜·칼로 죽이려” 발언에 “그 정도면 망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당무에 복귀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법으로도 죽여보고 펜으로도 죽여보고 그래도 안 되니 칼로 죽이려고 하지만 결코 죽지 않는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그 정도면 망상"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굉장히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걸 정치적으로 무리하게 해석하는 것은 평소 이 대표다운 말씀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당무에 복귀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법으로도 죽여보고 펜으로도 죽여보고 그래도 안 되니 칼로 죽이려고 하지만 결코 죽지 않는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그 정도면 망상”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17일) 4·5선 중진 의원들과 오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칼로 죽여본다니, 누가 죽여본다는 것인가, 내가? 국민의힘이? 아니면 국민들이?”라고 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 대표의 흉기 피습 사건에 대해 “굉장히 이상한 사람이 굉장히 나쁜 범죄를 저지른 것뿐 아닌가”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굉장히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걸 정치적으로 무리하게 해석하는 것은 평소 이 대표다운 말씀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이 대표가 당무 복귀 일성으로 4월 총선 정권 심판론을 강조한 것을 두고 “이 대표가 회의에서 정권 심판론과 분열을 조장하는 변함없는 모습을 보인 것이 무척이나 안타깝다”고 지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보담 기자 (boda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이재명 “칼로 죽이려 하지만”…한동훈 “그 정도면 망상…” [여심야심]
- 붕괴 위험 ‘출입 통제’ 선녀탕에서 냉수마찰을…법망 사각지대?
- [현장영상] “용암 막으려고 했는데”…화산 폭발에 장벽 건설현장 인부들 대피 소동
- 경실련, ‘자질 미달’ 국회의원 34명 명단 발표…“공천 배제해야”
- ‘우영우 향고래’ 동해에 100마리 넘게 산다
- [단독] 한미일 해상훈련 때 일 자위대 군함 2척 욱일기 게양
- “우리 아빠가 구청장인데…” 150억 원대 사기 행각의 끝은?
- 현역 입대 피하려 지적 장애 진단까지…아이돌 결국 집행유예 [오늘 이슈]
- 갑자기 찾아온 건물주…펑펑 운 호프집 사장 [잇슈 키워드]
- 휴가 중이던 경찰관이 달아나던 사기 피의자 붙잡아 [현장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