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남부 해상서 컨테이너선에 보트·무인기 접근”

임세흠 2024. 1. 1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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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후티 반군의 민간 선박 공격과 이에 대응한 미국과 영국군의 공습으로 홍해 해상 운송로가 위협받는 가운데, 이번에는 예멘 남부 해상에서 소형 보트와 무인기 등이 컨테이너선에 접근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 해사 보안업체 앰브레이는 현지시각 17일 경고문을 통해 "예멘 남동부 두바브에서 10마일(약 16㎞) 떨어진 해상에서 소형선박 3척과 무인기가 몰타 선적 컨테이너선에 접근한다는 보고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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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후티 반군의 민간 선박 공격과 이에 대응한 미국과 영국군의 공습으로 홍해 해상 운송로가 위협받는 가운데, 이번에는 예멘 남부 해상에서 소형 보트와 무인기 등이 컨테이너선에 접근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 해사 보안업체 앰브레이는 현지시각 17일 경고문을 통해 “예멘 남동부 두바브에서 10마일(약 16㎞) 떨어진 해상에서 소형선박 3척과 무인기가 몰타 선적 컨테이너선에 접근한다는 보고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컨테이너선이 파손되거나 사상자가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앰브레이는 덧붙였습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의 침공을 받은 하마스를 지지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지난해 11월19일 이스라엘 관련 화물선 나포를 시작으로 홍해를 지나는 선박을 공격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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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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