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교사·학생 위해 교육환경 바꿔나갈 것"

17일 윤석열 대통령이 '2024년 교육계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선생님들의 교육 환경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할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윤 대통령이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4년 교육계 신년교례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선생님들의 교육 환경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4년 교육계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과 만났다. 윤 대통령은 교사들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교사·교원들과 새해인사를 나누면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선생님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근본적인 방안을 찾고 교사와 학생들 모두를 위해 교육환경을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3대에 걸쳐 가족 9명이 교사인 경기 용인시 기흥구 흥덕중학교 이은선 교장, 지체장애학생 창업동아리를 조직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충북 청주혜화학교 이승오 교사를 직접 소개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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