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펭귄파스"…40년 '제일파프' 레트로패키지 출시

80년대 '펭귄 캐릭터'로 재 출시

[서울=뉴시스] 출시 40주년 기념 ‘제일파프’ 레트로 패키지 모습. (사진=제일약품 제공) 2024.01.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헬스기업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첩부제 '제일파프' 출시 40주년을 기념한 레트로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일파프 레트로 패키지는 펭귄 캐릭터를 광고 모델로 사용했던 디자인이다. 40년간 사랑받아온 '펭귄파스'가 통증없는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과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기념하고자 기획됐다.

1984년 출시된 제일쿨파프는 살리실산메틸이라는 진통 성분이 함유돼 통증을 완화해줄 수 있는 첩부제다. 멘톨, 캄파, 박하유가 함유돼 부기 제거 및 급성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향균 효능이 있는 티몰은 염증 발생 부위에 소염작용을 한다.

제일약품은 제일파프 출시 이후에도 국내 최초 공기 투과선을 도입한 파스제품인 '케펜텍', 손목, 발목 등에 감아주듯 부착할 수 있는 '제일롱파프' 등 다양한 제형, 성분별 제품을 연달아 출시하며 파스 명가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후 2016년에는 OTC 사업부문 강화를 위해 제일헬스사이언스로 분사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관계자는 "40년간 변함없는 사랑에 보답하고자 판매 수익금 일부 기부와 함께 지역사회 기부도 예정돼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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