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독립유공자 배출 학교 11곳에 현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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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17일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학교 11곳에 '독립유공자 학교' 현판을 전달했다.
강경중앙초, 공주중동초, 대흥초, 면천초, 목천초, 부여초, 서산초, 순성초, 신창초, 해미초, 서산중 등 11곳으로, 총 25명의 독립유공자가 다녔거나 졸업했다.
전문기관, 역사 교사 등의 검증을 거쳐 독립유공자 54명이 도내 학교 14곳을 다녔거나 졸업한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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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17일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학교 11곳에 '독립유공자 학교' 현판을 전달했다.
강경중앙초, 공주중동초, 대흥초, 면천초, 목천초, 부여초, 서산초, 순성초, 신창초, 해미초, 서산중 등 11곳으로, 총 25명의 독립유공자가 다녔거나 졸업했다.
교육청은 지난해 7월부터 국가보훈부 공훈록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발간한 '충남의 독립운동가'를 토대로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학교를 찾기 시작했다.
전문기관, 역사 교사 등의 검증을 거쳐 독립유공자 54명이 도내 학교 14곳을 다녔거나 졸업한 것을 확인했다.
교육청은 공주고와 공주영명고, 덕산초 등 3곳에는 지난해 12월과 이달 초에 먼저 현판을 달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가치를 기억하고, 그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본받아 미래 세대의 당당한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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