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야구 방망이 들고 뭐하려고" CCTV가 보고있었다

최수상 2024. 1. 17.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심야에 야구방망이를 들고 공원을 돌아다니다 행인을 위협하던 남성들이 울산 울주군 CCTV 통합관제센터의 활약으로 덜미가 잡혔다.

17일 울주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6분께 울주군 온양읍 대안리 보예공원에서 5명의 일당 중 한 명이 야구방망이를 들고 미성년자가 포함된 남성 2명을 위협하며 폭행하려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주군 한 공원서 행인 위협하던 5명 경찰에 덜미
CCTV 통합관제센터 요원이 영상 보고 112에 신고
17일 오전 2시 16분께 울주군 온양읍 대안리 보예공원에서 한 남성이 야구방망이를 들고 피해 남성 2명을 위협하며 폭행하려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울주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심야에 야구방망이를 들고 공원을 돌아다니다 행인을 위협하던 남성들이 울산 울주군 CCTV 통합관제센터의 활약으로 덜미가 잡혔다.

17일 울주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6분께 울주군 온양읍 대안리 보예공원에서 5명의 일당 중 한 명이 야구방망이를 들고 미성년자가 포함된 남성 2명을 위협하며 폭행하려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모니터링 중 이를 목격한 울주군 CCTV 통합관제센터 요원이 즉시 경찰상황실에 신고했고 1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가해자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가담 남성 일행 5명 중 1명은 신원 확인 결과, 수배자로 확인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숙달된 관제요원들의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범죄 및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범죄취약지역 CCTV 신규 설치와 지능형 관제 시스템을 활용한 효율적인 관제로 안전한 울주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