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재건축은 생존 문제, 한동훈과 국민 재산권 지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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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이 17일 재건축 규제 완화와 관련, "우리 국민의 삶과 가족의 미래가 걸린 문제"라면서 "국민들의 온당한 재산권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날 노후 아파트 재건축 규제 완화 정책 실천을 약속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밝힌 재건축 규제 완화 방침에 대한 당정 추진이 가시화되자, 김은혜 전 수석도 '1기 신도시 특별법'을 발의했던 만큼 적극 지원 의지를 밝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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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한동훈-김은혜 재건축 '3각 편대'
"재건축 문제, 우리 삶과 가족 미래 걸렸다"
"민주당, 재건축 앞에선 흐물흐물"
[파이낸셜뉴스]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이 17일 재건축 규제 완화와 관련, "우리 국민의 삶과 가족의 미래가 걸린 문제"라면서 "국민들의 온당한 재산권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날 노후 아파트 재건축 규제 완화 정책 실천을 약속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밝힌 재건축 규제 완화 방침에 대한 당정 추진이 가시화되자, 김은혜 전 수석도 '1기 신도시 특별법'을 발의했던 만큼 적극 지원 의지를 밝힌 것이다.
김 전 수석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재건축 규제 완화는 생존의 문제"라면서 이같은 의지를 보였다.
올해 총선에서 '경기 분당을' 출마가 유력한 김 전 수석은 "부동산 3법의 날치기 통과, 보유세 폭탄을 떨어뜨린 민주당의 위력은 늘 재건축 추진 앞에선 흐물흐물했었다"며 "1기 신도시 특별법을 '최초' 발의 한 국회의원이었다는 책임감을 갖고 한동훈 위원장과 함께 길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김 전 수석은 지난 21대 총선 출마 준비과정에서 분당 재건축 등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안 발의를 공약으로 내걸면서 일명 '김은혜법'으로 법안에 강한 드라이브를 건 바 있다.
원내 진입 이후에도 김 전 수석은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도 해당 법을 반영시키는 등 1기 신도시 재건축 추진에 강한 의욕을 보여왔다.
윤석열 정부의 1기 신도시 정책 의사결정에서 김 전 수석이 정책 조율 과정에서 깊게 조언을 한 것도 정가에선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이다.
지속적으로 부동산 정책 라인과 소통한 중심에도 김 전 수석이 있었다는게 정부 관계자들의 설명으로, 김 전 수석은 1기 신도시 특별법과 함께 주택보유세 경감 법안도 발의하면서 보유세 낮추기에 집중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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